한국표준협회 로고
서울--(뉴스와이어)--한국표준협회 액셀러레이터사업단은 오는 4월부터 국내 초격차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개방형 혁신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초격차 분야란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10대 분야로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AI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 △차세대 원전 △양자기술을 일컫는다.
한국표준협회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개방형 혁신 주관기관으로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친환경·에너지 △AI·빅데이터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차세대원전까지 총 6개 분야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1. 대규모 초격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통한 협업 생태계 확장
한국표준협회는 기존 협업 프로그램을 내실화해 ‘초격차 리버스 피칭데이(가칭)’를 중심으로 올해 다국적 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협업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초격차 리버스 피칭데이(가칭)는 초격차 10대 분야별 국내외 기업이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다.
연간 프로세스로 진행될 이번 프로젝트는 기업 컨디션에 따른 깊이있는 밋업과 실질적인 협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륙별 대기업과의 개방형 혁신 연계 프로그램과 수출·현지화 및 대기업 현업 담당자 강의 등 협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다수 계획돼 있다.
한국표준협회 액셀러레이터사업단 조성은 팀장은 “스타트업이 협업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참여 대기업에 대한 현황 분석 및 명확한 협업 니즈를 기반으로 한 접근 전략이 필요하다”며 “국내외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모두의 참여 허들을 제거하고, 협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챌린지, 온디바이스 AI 챌린지’ 참여기업 모집
한국표준협회의 첫 협업 프로젝트로 지난 21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차세대 LG그램 노트북에 탑재할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온디바이스 AI 챌린지’ 출범식이 열렸다.
‘온디바이스 AI 챌린지’는 국내 AI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중소벤처기업부와 LG전자·인텔·마이크로소프트가 협업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사업의 개방형 혁신 주관기관인 한국표준협회는 본 챌린지에서 우수 스타트업 선발을 위한 평가 및 원활한 협업을 위한 협업 과정 코디네이팅 역할을 맡았다.
이번 챌린지 참여 대상은 생성형·온디바이스 AI 개발 역량을 보유한 창업 10년 이내 스타트업이며, 공모 분야는 △온디바이스 AI PC △온디바이스 AI 응용 △자유제안 등 총 3개 분야다.
참여 희망 스타트업은 3가지 분야 중 1가지 분야를 선택해 4월 11일까지 K-startup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평가는 모집 마감 후 요건 검토를 거쳐 4월 말 서류평가와 발표평가 2단계로 진행된다.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발된 10개 사는 기술실증(Poc) 자금 지원으로 최대 2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개발 기술 지원 및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지원 시 가점이 부여된다.
특히 챌린지를 통해 협업 성과가 우수한 스타트업의 기술을 선정해 향후 LG 노트북에 탑재할 예정이다.
상세 모집공고는 K-startup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표준협회 소개
한국표준협회는 1962년 산업표준화법에 근거해 산업표준화 및 품질경영의 조사·연구·개발 및 보급을 촉진해 과학기술을 진흥하고 생산 능률을 향상시킴으로써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사단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