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

누적 당기순이익 7700억원(3분기 당기순이익 2942억원)
비이자 부문 이익 증가와 대손비용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당기순이익 649억원(9.2%) 증가
보통주 자본 비율 전 분기 대비 0.03%p 상승한 12.59%로 개선
분기 현금배당(주당 배당금 120원) 실시 예정

2025-10-30 16:58 출처: BNK금융지주 (코스피 138930)

부산--(뉴스와이어)--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30일(목)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누적)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이 7700억원(전년동기대비 +649억원, +9.2%)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이자 부문 이익과 대손비용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은행 부문은 전년동기대비 51억원(부산은행 +362억원, 경남은행 △413억원) 감소한 670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비은행 부문은 전년동기대비 419억원(캐피탈 +54억원, 투자증권 +258억원, 저축은행 +30억원, 자산운용 +98억원 등)증가한 166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보였다.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6%로 전 분기 대비 16bp 개선됐고, 연체율은 1.34%로 전분기대비 5bp 개선됐다. 3분기 건전성 제 지표가 다소 개선됐지만 거시 및 지역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기 때문에 지속적인 건전성 관리가 요구된다.

또한 그룹 자본 적정성 지표인 보통주 자본 비율은 적정 이익 실현과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로 전 분기 대비 3bp 상승한 12.59%를 보였다. 보통주 자본 비율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향후 신용리스크 확대에 대한 대비와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분기 현금배당(주당 배당금 120원)을 결의했다.

BNK금융그룹 CFO 권재중 부사장은 “앞으로 당사는 자산건전성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리스크 조정 수익성을 중심으로 자산의 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또한, 개선된 자본 비율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www.bnkf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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