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네트웍스가 신규 도입한 고출력 레이저 설비
서울--(뉴스와이어)--스테인리스(STS) 플라즈마 가공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 이상네트웍스가 절단가공 역량 강화를 위해 최첨단 고출력 레이저 설비 2기를 신규 도입했다. 이번 설비 도입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돼 절단 가공 서비스 품질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레이저 절단기의 출력은 높을수록 가공 가능 재료의 범위를 넓힐 뿐만 아니라 가공 품질 향상, 납기 단축 등 경쟁력 있는 절단 가공 서비스 제공에 핵심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상네트웍스가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장비는 각각 12kW (킬로와트)와 30kW의 출력을 자랑한다. 특히 30kW 장비의 경우 가공 가능 후판의 범위가 최대 60T (60mm)까지 향상돼 STS 절단 가공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 범위를 갖추게 된다.
또한 이번 설비는 42㎡ 대형 작업 테이블을 갖추고 있어 일반적인 가공업체들이 보유하는 작업 테이블의 9배에 달하는 규모의 초대형 강판 가공도 가능케 한다. 이를 통해 이상네트웍스는 대형 강판 절단에서도 더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상네트웍스는 기존 플라즈마 절단 장비 2기에 더해 고출력 레이저 장비 2기를 추가로 도입함으로써 고객 맞춤형 스테인리스 후판(plate) 및 열연재 절단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상네트웍스는 이번 레이저 설비 도입으로 다양한 강종에 대한 절단 가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STS 가공 경쟁력이 한층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품질 향상을 통해 지속적인 매출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상네트웍스 소개
2005년 코스닥에 상장된 이상네트웍스는 기업간의 전자상거래 대금 결제 플랫폼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MP사며, 다양한 보증기관·은행과 협력하며 각종 IT 서비스 및 인프라를 지원하고 있다. 2023년 기준 거래대금 10조원을 돌파했으며, 13만 개의 회원 기업 수를 달성하며 결제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또한 국내외 스테인레스 수출입 부문을 통해 사업다각화를 이뤘고, 설립 이래 20년간 꾸준한 흑자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