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벨기에--(뉴스와이어)--영국 정부가 ‘도로 이용료 징수(RUC)’를 도로망 재정을 마련할 해법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2일 발표했다.
전 세계가 RUC를 앞다퉈 추진하고 있다. ‘자동 요금 징수(ETC)’가 미국,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에서 재정 격차를 해소하고 가스세입 감소분을 충당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프톨레무스 컨설팅 그룹(PTOLEMUS Consulting Group, 이하 ‘프톨레무스’)은 2030년에는 전 세계 ETC/RUC 제도 가입자가 8억7400만명에 이르고, 징수액은 연간 4900억유로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프톨레무스는 전 세계 자동 요금 징수 현황을 분석한 3차 보고서를 발간했다. 세계 ETC/RUC 시장을 현존 보고서 가운데 가장 포괄적으로 분석한 보고서로 인사이트와 데이터, 분석, 전망을 950페이지 분량에 담았다.
프톨레무스는 글로벌 ETC/RUC 시장이 2030년까지 연평균 1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 각국의 환경 정책과 경제 발전, 시설·서비스 상호 이용 제도와 더불어 코로나19가 촉발한 비접촉 결제 증가세가 ETC/RUC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배경으로 꼽았다.
프톨레무스 연구소장인 앤드류 잭슨(Andrew Jackson) 박사는 “2017년 첫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프톨레무스는 9000여 시간을 할애해 유타에서 케냐, 네덜란드에서 중국에 이르는 ETC/RUC 시장을 분석했다”고 말했다. 이어 “EETS(통행료 전자 징수 시스템)가 불가능한 제도에서 불가피한 제도로 자리잡았다”며 “스페인은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를 재검토하고 있으며, 아우디(Audi)는 통행료 결제 단말기를 탑재한 신모델을 미국에 선보였다”고 덧붙였다.
프톨레무스의 전 세계 55개국와 미국 14개 주의 도로 재정 마련 계획과 통행료 징수 전략을 보고서에 담았다. ETC/TUC 제도 현황을 검토해 각 지역의 입법 활동과 가치 사슬에 어떤 진전이 있었고, 인프라 개발 및 사업 기회로 이어지고 있는지 여부를 들여다봤다.
잭슨 박사는 “모바일 통행료 징수, 차량번호판자동인식(ANPR) 및 영상 분석 통행료 징수, 도시 혼잡 통행료 징수, 공해차량운행제한제도(LEZ), 전국 도로 통행료 징수 제도 등 지난 3년간 상당히 인상적인 변화가 있었다”며 “자동 요금 징수가 주류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프톨레무스 컨설팅 그룹은 업계 최초로 커넥티드·자율주행 모빌리티에 전적으로 초점을 맞춘 컨설팅·리서치 기업이다. 각국 정부, 통행료 징수 기관, 도로 운용사, 서비스 제공업체, 자동차 OEM, 버티컬 서비스 제공업체 등 주요 모빌리티 이해 당사자들이 각자의 전략을 수립·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앤드류 잭슨에게 메일(etc@ptolemus.com)로 문의하면 프톨레무스 컨설팅 그룹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01202005736/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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